1. 지인
지인들의 근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 지인들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윙 합니다.
또한 지인들과는 신변잡기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메신저처럼 대화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실시간으로 Push 알림이 가능하도록 셋팅합니다.
계정 찾는 방법 : 지인들에게 물어봅니다.
2. 각 분야의 전문가
트위터가 가장 매력적인 점 중에 하나는 빠른 정보입니다. 전세계 어느 방송사나 신문사보다도 빠른 뉴스를 전달하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각 전문가들이 직접 올리는 트윗 내용이 있습니다. 어떠한 분야든 간에 해당 분야 종사자, 현업에서 그 작업을 하고 계신 분보다 정보의 신속성과 깊이를 따라갈 자는 없습니다. 일반 방송이나 신문 같은 미디어 매체는 기자와 같은 사람들이 그러한 정보들을 취합하여 편집국을 거쳐서 알리게 되는 데, 이를 거치는 과정에서 이미 지체가 될 뿐더러 아무리 뛰어난 기자도 해당 분야 전문가보다는 앎의 깊이가 얕기 때문에 정보의 질도 높지 못합니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트위터를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만약 다행히 하고 있다면 그 분들의 계정을 팔로윙하면 그 어떤 잡지나 신문, 방송 매체를 접하는 것보다 빠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덤으로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사이드 스토리나 그 분의 신변잡기 적인 이야기도 접하게 되죠.
계정 찾는 방법 : 인터넷 검색. 구글신 강추.
3. 기자, 언론사 직원
신문이나 방송을 구독하는 것과는 달리, 기자들의 트윗을 구독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기자 또는 언론사 직원들은 직업이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것이다보니, 이 부분에서 전문적으로 잘 정리된 글들을 트윗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자신이 속한 언론사에서는 미처 다하지 못하는 얘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계정 찾는 방법 : 각 언론사 홈페이지
4. 성실하고 부지러한게 활동하시는 분
트위터 상에서 열심히 인간관계를 만들어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연적으로 트위터 상의 모든 이슈를 모아서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시게 됩니다. 이런 분들의 계정을 팔로윙 하시면, 마치 우리가 일간지를 구독할 때처럼 종합 뉴스를 놓치지 않고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의 특성상, 정부나 특정 기업의 언론 통제를 받지 않은, 즉 여과 없는 뉴스를 접하게 되죠. 가끔은 심심할 때, 그렇게해서 취합된 뉴스들과 기존 신문, 방송의 뉴스를 비교해보시는 것도 현 언론통제 수준을 확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계정 찾는 방법 : 위 1,2를 통해 팔로윙하게 된 분들의 팔로윙 리스트 또는 팔로워 리스트를 클릭해서 보다가 발견하는 팔로윙, 팔로워 숫자가 모두 많으신 분들이 대체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팔로윙, 팔로워 숫자가 많다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고, 직접 그 분의 타임라인을 보시고 팔로윙 했을 때, 이 후 유용하겠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을 팔로윙 하시길.
5.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은 인간관계의 폭이 넓지 않고, 생활 반경 또한 넓지 않기 때문에 사고의 폭이 넓지 못하고 받아들이는 정보의 폭도 넓지 못합니다. 트위터는 확실하게 이 부분을 극복시켜줄 수 있는 매체입니다. 저는 그래서 가능한 다양한 사람들의 트윗 계정을 팔로윙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그러한 분들이 올리는 트윗을 보며, 각각의 이슈에 대해 저로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발상의 전환을 접합니다. 그러면서 고정관념이 깨지고 사고가 좀 더 유연해지는 거죠.
계정 찾는 방법 : 위 3과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이 사람, 저 사람의 계정을 파도 타기 하듯 다니다가 보면 발견하는 거죠.
[덧붙이는 말.]
맞팔에 대하여...
누군가 자신을 팔로윙하면, 자신의 팔로워를 팔로윙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쌍방을 팔로윙하는 것을 맞팔이라고 합니다.)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전적으로 개개인의 자유이므로 맞팔을 하시는 분들에게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맞팔을 강요하는 것은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마치 맞팔을 하지 않으면 소통을 안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식함을 스스로 보여주는 거겠죠. '나는 트위터가 무슨 서비스인지 몰라요!'라고 광고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쎴던 글 '김주하 트위터 논쟁으로 보는 국내 트위터 문화' 참조)
초보 트위터 분들이라면 이런 무식한 얘기 하는 것에 흔들리지 마시고, 주체적으로 팔로윙하며 트위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초보 트위터러의 경우 맞팔 또한 권장합니다. 맞팔은 빠르게 트위터에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라는 생소한 매체에 적응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마치 맞팔을 안하면 소통을 제대로 안하는 것과 같은 죄의식에 빠져 넘치는 타임라인을 감당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일은 없으시길~ 맞팔은 트위터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많은 방법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