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s Diary

간만에 에니어그램 이야기

일반적으로 경영지원부에 가장 적성이 잘 맞는 유형은 1번 유형이다.

꼼꼼함과 원칙 중심의 생활.

그러나 우리 회사가 10년 가까이 오면서 우리 부서에 1번 유형이 들어온 적은 한 번도 없다. ^^

그러다보니 정말 에니어그램 연구가로서는 참 재미난 케이스를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 그건 각 유형들이 타고난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에 어떻게 적응해나가는가 하는 케이스이다.

일단 나부터 시작해서 다들 그 과정이 정말 재밌다.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느꼈던 건 타고난 적성도 중요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그나마 우리 부서를 거쳐간 사람 중에 가장 우리 부서에 적합한 분이 매우 성장한 4번 유형이었는데 가끔 스트레스가 심할 때 그림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면(미술에 조예가 깊으셔서 여러 화가들의 그림을 섭렵하심) 매우 1번 유형 스러우셨던 분. 그리고 4번 유형이다보니 3번 유형인 나와 5번 유형인 여직원 사이를 중간에서 잘 연결해주시기도 했고.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너무 쿨한 5번 유형 직원이 나로서는 참 힘들 때가 많다. 이럴 때 5번 날개 4번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다. 특히나 4번 유형이 가지고 있는 공감 능력은 3번 유형이 말 못하는 감정을 공감하여 다시 5번 유형에게 그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최근 우리 회사는 2,3 간부와 5,9 여직원. 덕분에 가슴형 스타일의 문화로 부서가 돌아가고 있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시간! (일이 많은 것을 제외하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7/30 03:34 2008/07/30 03:34
Posted by 그냥
Diary l 2008/07/30 03:34

TRACKBACK :: http://gy.pe.kr/tc/trackback/34

1  ...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 500 

카테고리

전체 (500)
Diary (109)
Il-chi Lee (58)
Kook-hak (28)
Earth (29)
Economics (11)
Politics (43)
Business (1)
Issue (107)
Game (26)
English (17)
media (14)
IT (28)
iPhone (7)
Web Technology (5)
Travel (15)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get rsslazylog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