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s Diary

오랜만에.

존경하던 옛 boss가 일본에 있다가 이번에 완전히 귀국하셨다고 해서, 간만에 식사를 같이 했다.

만나자마자 나에게 역정을 내시면서 하는 한 마디.

"대한민국을 왜 이렇게 만들어났어?"


그냥.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웃으면서 변명처럼 던진 나의 한 마디.

"저는 안뽑았어요!"



그 분은 내가 다시 모시고 싶으신 상사 1순위에 있는 분이다.

툭툭 던지는 말씀을 들으면서,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한 분이 한국에서는 그냥 쉬고 계신 사실이 안타까웠다.

진짜 유능하고 올바른 철학을 가진 분들이 현장에서 뛰지 못하는 것.

그게 대한민국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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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21:24 2009/02/10 21:24
Posted by 그냥
Diary l 2009/02/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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