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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역사 내전 최후 승자는?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 ··· o%3D3465
때아닌 역사 논쟁이 이 나라에 불고 있다.
물론 자연스럽게 학계에서 촉발된 논쟁이 아니라 철저하게 정치적인 의도에서 만들어진 논쟁이다.
아니 이건 논쟁이 아니다.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어 역사교과서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니 탄압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듯
맨 처음 TV가 보도가 되었던 사건도 그렇고, TV와 인쇄매체는 계속해서 좌,우 대립의 Focus를 가지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는 4.19가 혁명에서 데모로 바꼈다는 사실이 아니라, 이 나라를 있게한 독립운동가가 테러분자가 되고, 정신대 할머니는 돈받고 몸을 판 창녀가 되고, 일제강점기는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근대화문물을 전수받은 축복의 시기로 대안교과서가 설명하고 있는데 있다.
그리고 이명박정부는 이 대안교과서를 기본 Text로 해서, 다른 교과서가 바뀌도록 안밖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불거진 금성교과서 문제는 그 본보기일 뿐이다.
한 마디로 다른 출판사들에게 '네들도 우리 말 안들으면, 금성교과서 꼴 난다'라고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옛날에도 누누이 말했지만 이슈를 좌우 프레임으로 가져가면 안된다.
좌우는 양날개와 같아서 균형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사람들이 미온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다.
역사교과서 문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실 그대로의 역사를 가르칠 것이냐, 아니면 정치적인 의도로 각색된 역사를 가르칠 것이냐의 문제이다. 그리고 그들의 역사 각색 방향은 하나다. '건국60년'이라는 그들의 표어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이전의 우리 역사를 부정하고, 이승만 대통령-박정희 대통령을 건국의 영웅으로 만들고 그 라인을 이명박이 이어가는 계획이다.
그동안 사학계의 비주류였던 안병직, 이영훈 같은 이들이 권력욕을 가지고 있던 이명박 사단과 결탁하여, 그들의 Brain역할을 맡으면서 발생한 사건이 지금의 역사교과서 문제인 것이다.
그들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논리인 '식민지근대화론'을 자신의 연구논문으로 대한민국에서 발표한 이들이다. 물론 그 논문은 일본의 도요타 재단의 후원하에 만들어진 철저하게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는 논문이다. 또 하나의 동북공정인 셈이다.
관련내용 :
일본재단이 후원해서 연구한 뉴라이트 교과서
http://gy.pe.kr/tc/65?category=3
과거 일본 조선총독부는 우리의 상고사를 부정하고 그들 입맛에 맞는 우리 역사를 새로 만들었다. 아직 그 잔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우리는 이제 일본 자본의 손길을 받은 한국인 학자들에 의해 또 다른 역사탄압을 받을 처지에 놓여 있다.


